티백차 올바른 섭취법 :혈관건강

2024. 8. 8. 09:15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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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백 차는 간편하게 여러 종류의 차를 즐길 수 있는 방법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뜨거운 물만 있으면 어디서든 손쉽게 차를 마실 수 있는 편리함 덕분에 특히 바쁜 현대인들에게 인기가 많죠. 그러나 이러한 편리함 뒤에는 우리가 꼭 주의해야 할 몇 가지 중요한 점들이 숨어 있습니다. 오늘은 혈관 건강을 지키기 위해 티백 차를 마실 때 꼭 주의할 점과 가장 건강하게 마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티백 차의 문제점: 중금속 함유

우리가 즐겨 마시는 녹차와 홍차 등에는 카테킨과 각종 비타민 등 항산화 물질이 아주 풍부합니다. 때문에 하루에 두세 잔의 차를 즐기는 것은 몸과 마음 건강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티백 차를 뜨거운 물에 2분 이상 우리게 되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실험에 따르면 티백 차를 2분 이상 우릴 경우 티백에서 나오는 중금속의 양이 크게 증가한다고 합니다. 특히 찬물에 비해 뜨거운 물에서 카디뮴과 비소 등의 중금속 함량이 최대 70%까지 증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금속의 건강 영향

티백에 함유된 중금속의 양은 매우 적지만,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티백에서 검출된 카디뮴과 비소 등의 중금속은 몸속에 침투하게 되면 일부는 땀이나 소변을 통해 배출되지만, 일부는 뼈나 간, 혈관 등에 남아 건강을 크게 위협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해독 능력이나 면역력이 떨어지는 중장년층의 경우, 이러한 중금속 성분이 혈관을 타고 돌아다니면서 혈관을 상하게 하고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임산부의 경우 조산과 기형아 출산 위험이 커지고 태아의 신경 발달 저해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건강하게 티백 차 마시는 법

티백 차를 마실 때는 펄펄 끓는 물에 담그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뜨거운 물에 우리더라도 최대 3분 이내에 건져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티백이 컵 안에 있는 상태로 차를 마시는데, 차를 오래 우려내면 맛과 향이 깊어지고 영양소 또한 잘 우러나온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연구에 따르면 녹차나 홍차 등의 풍부한 카테킨과 비타민C 등의 생리활성 물질들은 차를 우린 후 2분에서 3분이 가장 많은 양이 용출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티백 차는 뜨거운 물에 3분 이내로 우려내고 티백을 제거한 후에 마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물 대신 마시는 보리차는 괜찮을까?

보리차 티백의 경우 펄펄 끓는 물에 넣거나 10분 이상 우리기도 하는데, 이는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국내 연구에 따르면 볶은 보리를 사용한 보리차의 경우 카디뮴과 니켈 등의 중금속 농도가 50%에서 70%까지 줄어들었다고 밝혀졌습니다. 이는 보리를 볶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탄수 성분이 중금속을 빨아들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보리차와 옥수수차 등 볶음 곡물차는 안심하고 자주 드셔도 좋습니다.

결론

오늘은 티백 차를 마실 때 꼭 주의할 점과 안전하게 마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매일 맛있는 차를 더욱 현명하게 드시고 건강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녹차와 홍차 등의 풍부한 카테킨 성분은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과다 섭취는 부담을 줄 수 있으니 하루 세 잔 이하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공유해 주시고, 모두가 건강한 차 생활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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